2021년 1월 9일 Stock Report
Topic: 2차 전지
Contents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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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이 2014년에 ‘타이탄 프로젝트로’ 전기차 개발에 뛰어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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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까지는 주춤했으나 2024년에 전기차 출시를 예고
애플의 2차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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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은 ‘모노셀(monocell)’로 개별 셀들의 부피를 키우고 재료에 포함된 파우치, 모듈을 제거해서 배터리팩 공간을 넓혀 주행거리 개선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주장
- 애널리스트는 모노셀로는 300~400볼트 전기차에 필요한 파워 구성이 가능할지 의문 제기
- 로이터발 기사는 LFP를 검토하고 있고 다른 배터리보다 과열될 가능성이 낮고 안전하다고 설명함
- 일부 외신은 애플의 전기차 배터리로 도시바의 SCiB(Super Charge ion Battery)를 검토중이라고 함, 에너지 셀 밀도는 낮고 급속 충전 특성 역시 80% SoC(State of Charge)가 6분으로 탁월한 장점을 가짐
- 하지만 도시바배터리를 고려하는 애플이 기존의 삼원계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짧을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
- 애플 아이폰 파트너 Foxconn 전고체 배터리 설
- 아웃소싱해서 주요 부품들을 생산하는 계획이 있음
- 폭스콘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 시점을 2024년을 언급
- 애플이 전기차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가 전고체 배터리라는 단서와 근거는 없음
- 전고체 배터리를 검토중이라는 설은 있지만 고용량 고전압 배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세계로 생각해야 한다.
국내 영향
- 한국 2차전지 산업에서 애플의 배터리 개발 영향은 중립적
- 혁신을 선도하는 애플을 단순하게 무시할 수는 없음
- 완성차의 주요부품을 애플이 모두 자체 생산하지는 않을 것
- 테슬라처럼 완전히 생산하는 것이 있더라도 주력 배터리를 생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 업체의 의존가능성이 있음
- 부정적인 부분에서는 LFP라는 배터리를 애플이 주력 배터리로 선정한다면 LFP생태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한국 2차전지 산업에서 ‘애플 디스카운트’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음